2022년 9월 경상남도 수출입동향 발표

창원세관 청사
창원세관 청사

경남의 무역수지가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적자폭이 확대 됐다.

경남은 9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17.5% 감소한 26억불, 수입은 94.1% 증가한 34억불로 무역수지는 9억불 적자로 지난달(8월, 7억불 적자)에 이어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.

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(5.0%)이 증가했고, 철강제품(△50.3%), 선박(△25.9%), 자동차부품(△8.8%), 기계류(△8.3%)은 감소했다.

또, 글로벌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철강제품 수출이 크게 감소했고, 기계류는 4개월 연속 감소, 이는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긴축정책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분석됐다.

국가별로는 동남아(29.8%), 중남미(2.4%)는 증가했으나, CIS(△79.8%), EU(△58.5%), 미국(△10.5%), 일본(△7.6%), 중국(△1.4%) 순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
또한, 동남아로는 선박수출이 증가했고, 미국으로는 기계류, EU·일본로는 철강제품 수출이 감소했으며, CIS로의 수출은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의 영향으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.

수입 품목별로 원자재(154.3%), 소비재(11.2%)가 증가했고, 자본재(△5.5%)는 감소했다.

높은 에너지원 가격과 동절기 에너지 수급안정을 위한 조기확보 등의 영향으로 연료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(310.5%) 했는데, 이는 경남의 역대 최대 수입액을 기록하면서 수입 증가세를 주도했다.

국가별로는 EU(△14.2%) 수입은 감소한 가운데, 일본(5.6%), 중동(42.2%), CIS(68.5%), 호주(98.3%), 중국(99.9%), 미국(172.2%), 동남아(223.4%)순으로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했다.

EU로부터의 전기전자제품이 감소한 반면, 일본으로부터는 전기전자제품 수입은 증가했다.

중동·CIS·호주·중국·미국·동남아로부터는 에너지(천연가스,석탄) 수입이 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.

경남 2022년 9월 중 수출은 256,700만불로 전년동월대비 17.5%, 전월대비 3.4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/이길복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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